협성건설, 광안대교 오션뷰 ‘테넌바움 294’ 파격 할인 분양

영광기획 2024.11.18 11:18:47

최고 3.3㎡당 6000만원→최고 4200만원, 최저 2500만원까지 낮춰
실용적 가격에 하이엔드 아파트 장만할 최고 기회

 

뉴스1.jpg

 

협성건설이 하이엔드 아파트로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테넌바움 294’를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분양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분양가와 거래량이 동반 상승하며 부산 수영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 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례적인 통 큰 할인 분양을 시작하면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협성건설이 할인 분양에 들어간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 294의 분양 할인 폭은 ‘억소리’ 날 정도다. 당초 테넌바움 294 Ⅰ의 평(3.3㎡)당 분양가는 3624만원, 테넌바움 294 Ⅱ의 3.3㎡당 최고 분양가는 6093만원이었다.

 

협성건설은 이 같은 당초 분양가에서 3.3㎡당 최저 분양가를 2500만원까지, 최고 분양가를 4200만원까지 대폭 낮춰 분양에 들어갔다. 실용적인 가격에 하이엔드 아파트를 장만할 절호의 기회다.

협성건설은 할인 분양 이외에도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 우선, 계약금은 분납제로 해 중도금을 없앴다. 잔금 납부는 최대 1년이다. 계약자가 원할 경우 총 분양가의 20%는 입주 후 최대 2년까지 내지 않고 유예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명품 가전, 가구,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된다.

소규모 오피스텔이 아닌 브랜드 아파트가 부산에서 할인 분양에 나서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부산의 중견 건설기업인 협성이 이처럼 통 큰 할인 분양을 진행하는 배경에는 ‘윈윈전략’이 숨어 있다. 내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안정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실수요자들은 좋은 입지에 현명한 실익 투자를, 분양사 측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이 장기화하고 있는 사업장을 정리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협성건설의 '테넌바움 294'. 협성건설 제공

 


후분양 최고급 하이엔드 아파트임에도 이례적인 할인 분양을 시작한 테넌바움 294는 공사비 상승과 물가인상, 하이엔드 아파트에 걸맞은 고급자재와 가구, 마감재 도입으로 인한 높은 분양가로 올 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본격적인 집값 하락으로 전국의 주택 매매 심리가 최근 11년 사이 가장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아쉬운 분양성적을 내자 협성은 과감하게 분양을 일시 중지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그 사이 아파트를 방문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커뮤니티와 녹지공간 등 소비자 니즈에 충실하게 일부 시설을 수정 보완했다.

테넌바움 294와 인접한 위치에 이달 초 분양한 ‘드파인 광안’은 전용 84㎡ 타입 기준층 기준 11억원대부터 최고가 12억3000만원대로 공급됐다. 옵션 금액을 포함하면 13억원대에 달한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남구 대연동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3.3㎡당 분양가 3237만원으로, 현재 84㎡ 타입이 11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테넌바움 294는 지하 6층~지상 39층, 아파트 2개 동, 294가구 규모다. 마린시티~해운대~광안리~남천동을 잇는 새로운 오션 리치벨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옛 미월드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생활형 숙박시설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 ‘랭햄’이 운영할 예정으로 민락동은 새로운 리치벨트를 형성한다.

저층 일부를 제외하고 광안리 해수욕장 오션뷰와 광안대교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협성건설의 첫 하이엔드 브랜드인 만큼 건물 외관과 내부 마감, 가전, 가구, 설계까지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아파트다.

협성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평당 분양가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오션뷰 조망이나 입지,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 등에서 테넌바움 294의 경쟁력이 훨씬 높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견실한 향토기업 협성건설의 공격적이고 합리적인 하이엔드 아파트 최초의 파격 할인 분양이 지역의 부동산 경기를 견인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